영화 브로큰 감상 후기: 하정우 김남길 액션, 어디선가 본 듯한 익숙한 재미와 아쉬움
지난 주말 넷플릭스에서 뭐 볼 영화 없나 찾다가 영화 ‘브로큰’이 순위에 올라왔길래 시청해 보았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인 ‘하정우’, ‘김남길’ 주연의 영화라기에 주저 없이 플레이 버튼을 눌러보았습니다!
영화 브로큰 메인 포스터
1. 영화 브로큰 줄거리 및 시놉시스
한때 잘나가던 조폭 출신 배민태(하정우)가 동생 석태(박종환)를 대신해 감옥에 다녀온 후,
평범한 건설 현장 노동자로 살아가던 중 동생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동생의 아내 차문영(유다인)마저 갑자기 사라지자 민태는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나섭니다.
수사를 이어가던 민태는 베스트셀러 소설가 강호령(김남길)의 소설 《야행》에서
동생의 죽음이 예견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호령 역시 자신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문영을 찾아 나섭니다.
[시놉시스]
어느 날 하나뿐인 동생 ‘석태’가 시체로 돌아왔다. 그리고 동생의 아내 ‘문영’은 자취를 감췄다.
동생이 죽고 진실이 잠든 밤, 분노가 깨어났다.
사건의 실마리를 찾던 민태는, 자신과 같은 흔적을 쫓는 소설가 ‘호령’을 만나고
그의 베스트셀러 [야행]에서 동생의 죽음이 예견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2. 출연진 정보: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각자의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냈습니다.
유다인: 차문영 역
정만식: 창모 역
임성재: 병규 역
이 외에도 박종환(배석태 역), 허성태 등 명품 조연들이 가세하여 극의 무게감을 더했습니다.
3. 손익분기점 및 흥행 성적
영화 ‘브로큰’의 손익분기점은 약 110만 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교적 낮은 수치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개봉 전 해외 158개국에 선판매가 되면서 손익분기점 관객 수가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질적인 흥행 성적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정우, 김남길 조합에도 불구하고 스토리의 아쉬움이나
김남길 배우의 적은 분량 등이 혹평의 이유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2021년 완성된 ‘창고 영화’라는 배경 역시 흥행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입니다.
4. 관객 평점 및 반응
-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6.21점
- 왓챠피디아: 2.0점 (5점 만점)
- CGV 골든에그지수: 70%
전반적으로 평점이 낮고 흥행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서사와 캐릭터의 설득력 부족, 장르적 정체성 혼란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5. 솔직 후기: “어디선가 본 듯한 기시감”
하정우, 김남길 조합으로 기대를 하고 봤는데 줄거리도 내용도 어디선가 본 듯한 전개라 다소 실망했습니다!
동생의 죽음으로 은퇴했던 조폭이 복귀해서 진실을 파헤친다는 내용은
곧 개봉할 웹툰 원작 영화 ‘광장’과 굉장히 비슷한 설정이기도 합니다.
흥미로웠던 점은 하정우가 사용하는 무기가 일반 쇠파이프로 만든 짧은 몽둥이인데,
이 부분이 ‘광장’의 야구배트 같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또한 항구의 마지막 전투 씬은 영화 ‘신세계’의 장면을 오마주한 것인가 하는 느낌도 들더군요!
연기파 배우들이 많이 출연했음에도 내용의 설득력이 떨어져 아쉬웠지만,
배우들의 연기만큼은 구멍 없이 훌륭했던 영화 ‘브로큰’이었습니다.